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22일 경남 통영에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단체(NGO), 수협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최근 유엔(UN) 등 국제사회에서 최대 환경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 폐스티로폼의 체계적 관리방안, 해양폐자원의 재활용 방안 등이다.
황의선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간·학계·연구기관 그리고 정부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양쓰레기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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