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지수 '우르르', 장중 한때 낙폭 4.1%

[사진=중국신문사]


21일 강세장으로 가뿐하게 시작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전장 후반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낙폭을 4.1%까지 키웠다. 애써 회복한 3000선도 순식간에 무너졌다. 

오후 1시20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낙폭을 3.5%대로 줄였고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 중국판 나스닥 창업판 지수는 5.3% 하락했다. 

3100선을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증가했고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이 급락장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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