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14일 하와이 쉐라톤 호텔에서 미국동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이사장(왼쪽) [사진제공=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14일 하와이 쉐라톤 호텔에서 미국동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이사장은 증서를 수여 받은 미국동포 장학생들에게 "비록 해외에 있지만 항상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떨쳐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공부에 더 매진하고 성장하여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겠다.”고 말했다.
하와이 한인회 박봉룡 회장은 최윤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7년간 꾸준하게 동포들을 찾아주시고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많은 동포 학생들이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 감사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2002년에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출연기업으로부터 30억을 기부 받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우수한 국내·국외 학생 100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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