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제네바본부 완주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유니세프 제네바본부가 전북 완주군을 방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니세프 제네바본부의 Venessa Sedletzki(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씨와 일본위원회 Mikami Tatsuru(수석옹호 관리자)씨 등이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요업무와 운영 등에 관한 사례조사를 위해서다.
 

▲유니세프 제네바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완주군을 방문했다[사진제공=완주군]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박성일 완주군수, 한일장신대학교 김응수 교수, 더드림복지연구소 홍문기, 우석대학교 임제준 군(어린이의회학교 서포터즈) 등과 함께 아동친화도시의 의미, 가치, 아동권리 등 다양한 사례들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학부모 등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또한 삼례 책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랜돌프 칼데콧’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를 둘러 본 유니세프 관계자들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단계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것이 놀랍다”며, “완주군의 이러한 정책이 세계 유니세프 사업의 주요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많은 놀라움과 관심을 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완성이나 결과가 아닌 아동의 권리 보장에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이니만큼,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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