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채은이 '아름다운 당신'에서 뚝심 있는 엄마 찾기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윤이(김채은 분)는 지난주부터 고아원을 시작으로 동사무소 등을 방문해 멈추지 않고 엄마 찾기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친모의 행방에도 꿋꿋이 찾아나서는 굳센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분에서 윤이는 버팀목이 돼 주는 남자 친구 태우(공명 분)와 함께 친모가 살았던 곳으로 추정되는 한 주택을 장문했다. 하지만 현 거주민 가운데 윤이와 가족을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동네를 잘 아는 부동산까지 찾아갔지만 소득이 없었다.
행방이 묘연한 친모를 찾는 것이 순탄치 않아 윤이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처음에는 찾는 것도 두려워했던 그가 강한 마음을 먹고 이 순간까지 왔기에 친모를 찾는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김채은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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