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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 당진군 대호지면 조금리마을에서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조금리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가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이 됐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0일 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당진군 대호지면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 또 하나의 고향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농촌, 농업에 관심을 가지도록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김 대표는 대호지면 조금리마을의 명예이장으로, 명예주민이 된 직원 대표는 이 마을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하면서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명예이장 첫번째 활동으로 마을 환경정화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처럼 보다 많은 농촌관련 행사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유통은 창사 21주년을 맞아 4~5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방문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6월에 재방문, 직접 감자수확을 하고 직접 수확한 감자를 매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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