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샤이니 키', "반짝이는 매력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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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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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패션 미디어 '엘르'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샤이니 키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엘르와 두 번째 만난 키는 최근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배우의 끼가 고스란히 전달될 만큼 강렬한 눈빛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그는 '지구를 지켜라' 는 원래부터 좋아했던 영화였다며 "병구라는 인물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 게 부담되긴 해요.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제 감정이 과도하게 이입되면 스토리가 엉뚱하게 풀릴 수도 있으니까요"라며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내면에 숨겨진 ‘오덕 기질’을 발견할 때가 있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게 생기면 거기에 푹 빠져요. 그게 전부가 아니라 자꾸만 투자하고 싶어져요. ‘파워레인저’를 종류별로 사 모았죠. 갖고 놀지도 않으면서 사놓고 흐뭇하게 웃고 그랬어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 깊게 빠져서 뭐라도 계속해주고 싶어져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엘르 제공 ]


특히 패션 미디어 엘르의 ‘스페셜 에디터’로 활동할 계획이라는 키는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려 했었어요. 그런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 회사에서 매거진과 작업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어요.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죠"라며 스페셜 에디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키는 연예인이 “좋다”라고 말하면 무조건 믿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며 '키 스토리'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기에 "제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키 스토리'를 통해 보여줄 콘텐츠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연예인 키가 아닌 도전 정신과 전투력 넘치는 평범한 '김기범'의 삶도 열심히 살려고 한다는 그는 요즘 대학원을 다니며 스타일링 교육에 관련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목표를 설정하면 끝까지 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도전 정신이 넘치는 청춘 샤이니 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와 화보는 엘르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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