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한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오늘(20일)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4’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KBS2 ‘태양의 후예’로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는 이날 오후 ‘달려라 형제 시즌4’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한다.
한국 ‘런닝맨’ 멤버들의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송중기는 ‘런닝맨’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입대 전 ‘런닝맨’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활약했는가 하면, ‘런닝맨’을 통해 만난 배우 이광수와는 절친으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송중기가 출연하는 ‘런닝맨’에는 지난 2014년 그룹 엑소를 이탈한 루한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런닝맨’ 중국판 ‘달려라 형제’는 중국 저장위성 TV에서 방송 중이며 SBS 임형택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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