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여동생 죠앤, 과거 '슈퍼스타K' 출연 모습 보니…'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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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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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동생 죠앤[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테이크 멤버 이승현의 여동생 故 죠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의 눈에 띄어 '햇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녀는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이미지로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지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죠앤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가수의 꿈에 다시 도전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컨디션 난조로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죠앤은 2014년 11월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LA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테이크의 이승현은 19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동생 죠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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