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의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1990년대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MBC '무한도전-토토가2'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MBC가 촬영 현장 사진을 20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해체 이후 방송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는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을 만나 그동안의 근황을 듣는다. 16년 만에 처음 만난 고지용, 은지원, 이재진은 어색함도 잠시, 활동 당시 순간들을 떠올리며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모난 4차원 캐릭터로 유재석을 뒷목 잡게 했던 이재진이 여동생인 이은주와 식사를 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김재덕은 젝스키스 재결합 전날 함께 사는 H.O.T. 멤버 토니와 20년 전 두 팀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가 고속도로 휴게소, 용인 민속촌 등을 찾아 '하나마나 행사'를 하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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