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S. 드나이트가 메가폰을 잡은 '퍼시픽림2'는 거대 로봇들이 등장하는 SF영화다. 지난 2013년 개봉한 퍼시픽림의 반응이 좋아 후편을 제작하는 것이다.
영화 촬영지는 바로 칭다오 링산(靈山)만 영화문화산업단지다. 이로써 링산만 영화문화산업단지는 지난 해 장이머우 감독의 중미합작 영화 ‘장성’에 이은 또 하나의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유치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해에만 이곳 링산만 영화문화산업단지에서 촬영할 계획을 내비친 곳만 10여곳에 달한다고 칭다오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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