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조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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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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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0일 라마다호텔에서 수원 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염태영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4선·수원무)·박광온(재선·수원정)·백혜련(초선·수원을)·김영진(초선·수원병)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추진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수원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 도입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 및 정비 ▲정조 테마 상설공연장 건립 ▲수원시마음건강치유센터 신축 등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국·도비 확보와 법제화 등을 건의했다.

이날 염 시장은 “당선자들께서 수원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만나서 논의할 수 있는 정책기구를 상설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표 당선자는 “수원 100만 이상 특례시 등을 비롯해 국회의 도움을 받지 못해 이루지 못한 게 많다”면서 “올해 좋은 성과를 많이 낼수 있도록 당선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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