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가인 소속사, 사생활 루머에 법적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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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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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의 사생활 루머에 대해 각 소속사가 2법적 대응을 20일 시사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인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가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최초 유포자는 물론,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 "사진 속 인물이 가인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한 데도 (루머가)급속도로 확산하는 상황에 유감"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별도로 발표한 입장 자료를 통해 해당 루머는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기에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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