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전주 한옥마을은 볼거리도 많지만 먹을거리로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특히 이곳의 떡갈비는 방문객들에게 회자되는 것은 물론이고 방송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곤 한다.
한옥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토존으로 유명한 '기와'는 여행 콘셉트에 어울리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재방문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직접 다져 100% 수작업으로 떡갈비 그리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야외테라스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족떡이네'도 블로그에 자주 오르내리는 집이다. 이 집에서는 떡갈비를 비롯해 보쌈, 족발, 냉면 등을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오랜 시간 고기 유통을 해온 주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고기를 사용하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섞어 만드는 게 비법 아닌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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