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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지역 청소년 인재에게 7억60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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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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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0명 대상, 마산점 시작으로 인천점 등 총 7개 점포서 전달식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청소년 인재 760명에게 장학금 총 7억6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회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22일 마산점을 시작으로 23일 인천·광주신세계·센텀시티점, 28일 의정부점 등 7개 지역 점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97년부터 20년간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액수만 총 50억원에 달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고 효행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20년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또한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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