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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창지구 제3초교 건립 확정…교육부 중앙투자심사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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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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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의 숙원이었던 제3초교가 들어선다.

더불어민주당 남동을 윤관석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회의에서 ‘서창지구 제3초교 건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서창지구 제3초교는 이후 교육청 학교설립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창2지구는 초․중․고등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 불만과 조속한 학교 유치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서창2지구는 2012년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됐지만, 현재 문을 연 초등학교는 2곳뿐이어서 학급수과밀문제, 교실부족문제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창2지구 위치도[1]


서창2지구는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학교 신설이 늦어져 기존 학교의 과밀현상이 심각하여 주민들의 초·중·고교 확충에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관석 의원은“이번 교육부 투융자심사에서 재정 상의 이유로 인천시 내 학교 상당수의 신설이 보류되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서창지구 제3초등학교의 신설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융자심사에서 통과됬으니, 앞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해서 최대한 빠른시일안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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