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기, 미추홀도서관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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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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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8. 18개월 이하 영․유아 및 부모 대상으로 책 체험 및 책꾸러미 전달 등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당에서 ‘2016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째를 맞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해 북스타트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영·유아를 둔 인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우수도서 2권, 책읽어주기 가이드북 등)를 배부하고, 어르신 북스타트 활동가(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를 각 도서관에 파견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전·현직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어르신들로 구성된 꿈나래 인형극단의 브레멘 음악대 공연과 박소희 북스타트 코리아 상임위원에게 듣는 ‘아가와 책이 친구가 되게 하는 엄마의 작은 변화’ 이야기, 자원봉사자가 읽어주는 그림책, 촉감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16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책 교환 장터를 열어 북스타트 사업과 독서의 즐거움을 홍보하고 책 읽는 인천시민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8개월 이하의 아기와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또는 전화(☎440-6626)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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