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누리길 103만 시민 함께 걷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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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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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 및 ‘길동무와 함께 걷기’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 및 민원상담이 가능한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운영, 고양누리길 103만 시민 함께 걷기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누리길 103만 시민 함께 걷기’는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와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고양누리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아이디 또는 플러스친구 검색으로 ‘고양누리길’ 검색 후 친구를 맺으면 1대1 대화방을 통해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 신청 및 누리길 관련 문의 등을 할 수 있으며 고양누리길 걷기행사 정보 등을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시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고양누리길 도우미’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노약자들과 함께 걸으며 누리길 길안내와 함께 노약자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누리길 주변 자연정화활동, 탐방객지원센터 방문객 안내 등 누리길 지킴이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를 일컫는다.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는 고양누리길 홈페이지 및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누리길 홈페이지(http://nuri.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고양누리길 103만 시민 함께 걷기 일원으로 ‘길동무와 함께 걷기’도 운영한다.

길동무와 함께 걷기는 개인·단체 누구나 자율적으로 고양누리길 걷기 일정 및 장소 등을 정해 고양누리길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길동무를 모집해 고양누리길을 함께 걷는 모임을 만드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알리미와 대화방을 활용해 시민과 쉽고 빠른 소통망을 구축하고 저비용·고효율 소통창구를 운영해 시민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고양누리길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와 ‘길동무와 함께 걷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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