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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경기 다섯 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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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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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안개 때문…첫 조 오전 11시30분 티오프 예정

안개가 자욱하게 낀 21일 아침 현재 대유봉베르CC 5번홀 그린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가 안개로 다섯 시간 지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6시30분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길이7158야드)에서 첫 조를 티오프하게 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끼어 오전 8시로 경기 시작 시간을 늦췄다. 그런데도 안개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오전 11시30분으로 다시 늦췄다.

이에따라 첫날 경기는 다 치러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24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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