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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게 낀 21일 아침 현재 대유봉베르CC 5번홀 그린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가 안개로 다섯 시간 지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6시30분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길이7158야드)에서 첫 조를 티오프하게 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끼어 오전 8시로 경기 시작 시간을 늦췄다. 그런데도 안개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오전 11시30분으로 다시 늦췄다.
이 대회는 24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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