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김진우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일본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김진우는 지난 17일 일본 크레오 오사카 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김진우가 출연한 '인현왕후의 남자' '돌아온 황금복' '리멤버' 등이 일본에서 방영 되면서 큰 인기를 얻으며 김진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김진우는 자신의 특기인 노래로 미니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열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직접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노래에 맞춰 객석을 직접 돌려 장미꽃을 전달하여 팬들과 좀더 가까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방영중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OST '기적 같은 일이야' 를 열창하는 등 모든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미팅이 끝난 뒤 김진우는 한 명 한 명 팬들에게 직접 인사와 하이터치를 하면서 팬미팅을 보러 와준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진우는 웹 드라마 '마스크', KBS 일일 드라마 '별난가족'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 되면서 올해는 더욱 다양한 김진우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 일일 드라마 '별난가족' 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5월 첫째 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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