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 오늘 밤 전격 공개된다.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의 열한 번째 곡이자, 김범수와 켄지가 함께 작업한 곡 ‘서툰 시’는 오늘 밤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오픈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구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한 신예 배우 이주영이 출연, 이별의 공허함과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 시킨 감각적인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곡 ‘서툰 시’는 라틴의 슬프고도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발라드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가창,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SM 소속의 유명 작곡가 켄지가 작사, 작곡, 편곡해 탄생한 곡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STATION’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오픈, 태연의 ‘Rain’, 유영진∙디오의 ‘Tell Me(What Is Love)’, 윤미래의 ‘Because of You’, 에릭남∙웬디의 ‘봄인가 봐(Spring Love)’, 윤아의 ‘덕수궁 돌담길의 봄’, 헤리티지∙종현의 ‘한마디(Your Voice)’, 엠버의 ‘Borders’, 문정재∙김일지의 ‘Regrets and Resolutions’, 바이브∙첸∙헤이즈의 ‘썸타’, 김희철∙김정모∙휘인의 ‘나르시스(Narcissus)’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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