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멜론(Melon)이 준비 중인 멜론티켓이 다음주 초 공식 오픈을 앞두고 공개한 단독 판매 예정 공연들이 화제다. 멜론티켓은 XIA(준수), 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콘서트 뿐만 아니라,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단독 공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디 공연계에 핫 아이콘 옥상달빛은 멜론티켓과 함께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전국투어 ‘2016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를 진행한다.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는 장소와 공간 모두 팬들의 추천을 통해 이뤄져 옥상달빛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팬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멜론은 옥상달빛에 공연 지역을 추천하고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옥상달빛 응원 댓글 이벤트’를 5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늘(21) 대한민국 감성록의 대표주자 ‘브로콜리너마저’의 ‘여름 장기공연-이른 열대야’ 단독판매가 예고되자 음악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귀 이후 이어진 단독공연들에서 연일 매진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온 브로콜리너마저인 만큼 이번 장기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론은 멜론티켓 정식 오픈을 앞두고 모든 멜론회원 대상 ‘멜론티켓 오픈 임박-미션 이벤트’를 28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뮤직스토리’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된 아티스트들의 공연 상세정보 및 하이라이트 예고,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공연 감상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사이트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멜론티켓에서 XIA(준수)의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단독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댓글을 통해 “멜론이 티켓서비스를? 벌써부터 두근두근”, “이번에는 피켓팅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꼭 갈께요~” 등 댓글이 생성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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