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일 2015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결과, 전국 208곳 중에서 공동 5위, 경기도 31개 시‧군 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은 여성가족부 주최로 조사기관 ㈜현대리서치 연구소에서 상‧하반기 각 3회씩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평가 항목은 최초 수신상태(20점),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60점), 끝맺음(20점)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2015년 전국 평균 친절도(92.5점), 전반적 만족도(82.7점)에 비해 본 센터의 친절도는 97.3점, 전반적 만족도는 93.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친절도 4.8점, 만족도 10.6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청소년전화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응대하고 있으며, 평일 18시 이후부터 익일 0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2015년 청소년전화1388 상담전화는 청소년, 학부모 등 3,015명에게 전화상담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전화상담 내용으로는 정보 제공(48%), 일탈 및 비행(10%), 정신건강(8%)순으로 고민을 호소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는 “청소년 전화 1388의 신속한 응대 및 전화상담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 전화 상담원 전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화상담의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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