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인조 보컬 그룹 V.O.S가 7년만의 완전체 컴백 이후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2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7년 동안 VOS 완전체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기획된 공연으로 13년 차의 관록과 그들의 진정성을 담아 기다림에 지친 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무대가 될 예정이다.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들을, 때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보이는 V.O.S의 이번 콘서트는 변함없는 호흡으로 그간 선보였던 V.O.S만의 감성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뿐만 아니라 세 남자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버라이어티 한 다양한 무대 구성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 관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스가 돌아왔다>라는 의미심장한 타이틀만큼 비장하고 완벽한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강해 멤버 전원이 밤낮으로 아이디어 회의 및 기획단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다하고 있다.”라고 전해 콘서트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
VOS는 박지헌, 최현준, 김경록 3인조 그룹으로 2004년 ‘소중한 사람을 위해’로 데뷔해 보컬그룹 열풍의 주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매일 매일’, ’눈을 보고 말해요’, ’큰일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보고 싶은 날엔’, ’반쪽’, ’울어’, ’Beautiful Life’등 발매하는 곡들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지난 1월, 7년만의 완전체로 뭉친 그들은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 ‘원조 음원 깡패의 화려한 귀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등 트렌디한 인기절정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다양한 매력과 최고의 음악성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빅 보스(V.O.S)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V.O.S 콘서트는 6월 25일(토)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등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