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7' 아이비 "장수 MC 비결? 캐릭터와 잘 맞아"

'팔로우미' 공식 포스터[사진='팔로우미'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아이비가 '팔로우미' 최장수 MC가 된 소감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미7' 기자 간담회에서 오랜기간 안방마님 자리를 지킨 데 대해 "이 프로그램 특성과 내가 가진 캐릭터 성격이 잘 맞아서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팔로우미'가 리얼한 뷰티 라이프를 보여준다는 콘셉트"라며 "내가 평소에 워낙에 블로그와 SNS를 열심히 한다. 그게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더 많은 스타들과 함께하기에 그 효과가 더 크게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며 "더 다양한 스타분들이 나와서 리얼하게 본인들의 예뻐지는 습관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이비, 서효림, 황승언, 고우리, 유소영, 차정원 등이 MC로 합류한 '팔로우미7'는 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