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의정부 서울척병원, '의료공간 서비스디자인'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1 13: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의정부 서울척병원'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강진석)은 ‘공간변화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의료공간 서비스디자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15일 저녁 진료를 마친 뒤 6층 로비에 모두 모인 병원 직원들과 위아카이 관계자들은 짧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강의는 계원예술대학 김남형 교수가 ‘의료공간과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병원 내에 서비스디자인이 왜 필요한지, 어떤 사례가 있는지 등에 대해 진행하였고, 다음으로는 브랜드마켓팅 회장인 이장우 박사가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명지병원 공간 혁신사례’에 대한 내용을 명지병원 박미라 진료기획팀장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였고, 마지막으로 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가 ‘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의 의료’에 대해 알파고 등을 예로 들어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였다.

16일 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은 용접공 출신의 교수로 유명해진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생각지도 못한 체인지’라는 주제로 자신이 집필한 저서들을 예로 들어 진행했고,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위아카이의 노미경 대표가 ‘공간에 대한 워크숍을 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공간개념의 마인드 정리를 하였다.

또한, 강의 후 워크숍이 시작되었고, 아이스브레이킹 및 코크리에이션 내부 팀원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시간을 거쳐 팀원 미션지 시행을 통해 코크리에이션 프로토타이핑을 제작하고 레고를 이용해 실제 공간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 서울척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를 통해 현 병원 공간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고민해보게 되어 업무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져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과 환자 등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으로 비슷한 병원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의료공간으로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선 내부직원들을 위한 공간디자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전하며, 이번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 변화의 초석을 다진 긍정적인 시간이었다"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