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이 내달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희망도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이용 후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로,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문제집이나 수험서 등 희망도서 선정기준 제외도서는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기존 희망도서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
1인당 월 5권으로 대출기간은 2주이며, 도서관 회원증 지참 후 지정된 서점에서 이용 가능하고, 20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6개월간 연체 이력이 없고, 도서관 회원 가입 후 도서대출 실적이 1권이라도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britg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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