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임산부 건강 축제 열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오는 23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보건소 광장에서 ‘임신과 출산 쉽지않아요. 임산부 먼저 배려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임신 및 출산, 수유체험, 신생아 돌보기, 조부모 교육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태아인형과 골반모형을 이용한 임신·출산 과정 설명 △임신 중 유방관리법 및 성공적인 모유 수유법 △우는 아기 달래기와 신생아 포 싸는 법 등 신생아 돌보기 △영유아 마사지 △ 전래놀이인 단동십훈 소개와 베이비마사지 등이며, 이에 대한 교육과 상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들의 모유수유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임신부 체험복을 입어봄으로써 임신부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명시 예비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확인식해, 모유수유 실천율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02-2680-28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