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오는 22일부터 투자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인 'NH 밸런스 ISA(일임형)'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NH 밸런스 ISA(일임형)는 3개의 투자 성향에 대해 안정추구형과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등 각각 2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제시한다.
각 MP별로 머니마켓펀드(MMF), 국공채 등 안정 자산을 적극 포함했으며 고위험형 MP는 국내외 채권과 주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양한 운용 전략 확보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해 전문 투자 리서치 업체와의 컨설팅 제휴도 진행하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증권사에서 10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인력을 일임업 담당자로 배치했다.
야정수 농협은행 일임형 ISA팀장은 "농협은행의 일임형 ISA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낮은 수수료를 책정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향후 지역농협 예·적금 편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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