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부유한 여성 뮤지션 1위..."보유재산 138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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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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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27)이 지난해 8500만 파운드(약 1383억8000만원)를 벌어들여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30세 이하 여성 뮤지션 1위에 올랐다고 더 선 등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아델은 전작 앨범인 '19', '21'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 앨범인 '25'를 히트시키며 한해 동안 3500만 파운드(약 57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아일랜드 음악가 재산 순위에서는 3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3위였던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시장에서는 아직 20대인 아델이 향후 수년 안에 가장 부유한 음악가 순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국·아일랜드 음악가 중에 가장 부유한 음악가 1위에는 폴 매카트니 경과 그의 아내인 낸시 시벨이 올랐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7억6000만 파운드(약 1조237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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