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화장실협회, ‘공중화장실 위생 선진화’ 양해각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한킴벌리는 한국화장실협회와 함께 올바른 화장실 위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위생 선진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의 위생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화장실 환경 개선 및 올바른 화장실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으며, 지난 20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화장실협회 김종해 회장, 유한킴벌리 권오승 B2B사업부문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화장실 위생 캠페인은 선진 화장실 문화 홍보, 공중화장실 원격관리시스템 개발 및 보급, 화장실용 생리대 수거함 개발 및 공급, 한국 화장실 문화 전시회 협력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유한킴벌리가 실시한 화장실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위생적인 화장실 문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시민의식’이 47.5%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올바른 관리 24.3%, 시설부분 14.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남성의 30%, 여성의 20%가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권오승 B2B사업부문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염성 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볼 때 일상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위생 문화, 특히 공중화장실 위생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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