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5월 24일부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2016 국립부산국악원 문화프로그램 ‘세대공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프로그램<세대공감>은 해운대 ‘왕비의 잔치’전용극장과 국악원 연악당을 오가며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5월 9일 까지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가 새롭게 개최됨에 따라 극장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문화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해당 학생과 초, 중, 고등학교 단체와 노인대학생 등 넓은 계층이 신청가능하다.
200명이내의 학생이 신청가능하며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5월 24일부터 매달 1, 3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왕비의 잔치>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립부산국악원 공연콘텐츠로 2015년 약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관람하였으며 올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분을 만날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자유학기제 맞춤공연’을 진행한다. ‘자유학기제 맞춤공연’은 450명의 단체학생이 모여 예술관련 직업 Q&A 시간을 가지며 포구락체험 및 민요배우기, 국악공연을 관람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진행하며 2016년 하반기 10월 6일에 첫 시행한다.
<2016 국립부산국악원 문화프로그램 ‘세대공감’>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함량과 창의인성 활동을 지원하고 시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악콘텐츠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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