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분기배당제 정관 반영…1분기 배당 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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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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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포스코는 2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1분기 배당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부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제를 정관에 반영했지만 여러가지 검토가 필요해 아직 결정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1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상승세가 계속 갈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극대화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분기배당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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