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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임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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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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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민선 6기 2차년도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제4차 회의가 21일 심민 임실군수 등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에서 개최됐다.

이건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선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숙원사업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다”며 “하루속히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당선자와 낙선자간의 화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과 민생을 챙기는 일에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가 21일 임실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임실군]


심민 임실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 임실을 찾아준 시장·군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각 시·군의 공통 현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협업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익산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정헌율 시장도 참석해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시·군간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시 강화된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청정지역 시군의 지역여건을 보정 수요액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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