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1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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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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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극영화 한국 <로봇, 소리>, 외국 <바닷마을 다이어리>

  • - 다큐멘터리 <독도의 영웅들>, 애니메이션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2016년 1/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선정된 4편의 작품.[사진=영등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2016년 1/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로 극영화 한국부문 <로봇, 소리>와 외국부문 <바닷마을 다이어리>, 다큐멘터리 부문 <독도의 영웅들>, 애니메이션 부문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등 4편을 선정했다.

올해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의 경우, 극영화에서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나누어 선정하고,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각 1편씩, 총 4편을 분기별로 선정하여 청소년과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화의 관람을 추천한다.

이에 1사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25일까지 개봉한 영화 중 전체관람가, 12세이상관람가, 15세이상관람가로 결정된 작품 중에서 완성도와 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분류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작을 추천한 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선정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했다.

2016년도 1사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의 부문별 선정작은 극영화(한국) <로봇, 소리>(이호재 감독, 영화사 좋은날), 극영화(외국) <바닷마을 다이어리>(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티캐스트), 다큐멘터리 <독도의 영웅들>(권순도 감독, 퓨어웨이 픽쳐스), 애니메이션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류정우 감독, 아이코닉스) 등 4편이다.

극영화 한국부문 좋은 영화로 선정된 <로봇, 소리/12세이상관람가>는 지하철 사고로 딸을 잃은 아빠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 만나 딸의 흔적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성애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이번에 신설된 극영화 외국부문 좋은 영화로 선정된 <바닷마을 다이어리/12세이상관람가>는 이복여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네 자매가 함께 지내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일본영화이다.

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화로 선정된 <독도의 영웅들/12세이상관람가>은 과거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청소년에게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고취함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부문 좋은 영화로 선정된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전체관람가>은 타요와 친구들이 장난감 나라여왕을 물리치고 친구 에이스를 구하는 내용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협동심과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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