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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본격적인 대륙 공략을 시작한다.
21일 중국 현지 연예매체들은 송중기가 다음달 14일 중국 베이징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지역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 주인공 역할의 송중기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베이징에서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상하이, 광저우 등지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중기 첫 팬미팅은 5월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중심 체육관에서 열리며, 5월 21일 우한, 5월 27일 광저우, 5월 28일 선전, 6월 5일 상하이, 6월 11일 홍콩, 6월 17일 청두, 6월 25일 타이베이에서도 팬미팅이 예정 돼 있다.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의 대히트 이후 처음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되는 자리인 점에서 중국 팬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부터 국내와 동시에 중국 인터넷 아이치이 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중화권에서 송중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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