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스페셜' 송혜교, 송중기 목소리에 어리둥절 "살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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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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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후예 스페셜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송혜교와 진구-김지원의 재회 장면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연출 이응복, 백상훈 l 극본 김은숙, 김원석) 2회에서는 알파팀 작전 중 죽은 줄 알았던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이 있는 곳으로 각각 돌아오는 모습이 다시 전파를 탔다.

이날 영상 속 강모연은 자원한 해외 봉사활동 중에 사막 한가운데서 이동하다가 유시진의 생각으로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그 순간 강모연이 가지고 있던 무전기에서 “빅보스 통신”이라는 송중기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놀란 강모연은 “이제 환청까지 들린다”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때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 오버”라는 유시진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고 강모연이 바라본 사막 저 편에서 유시진의 모습이 나타났다. 강모연은 “말도 안돼”라며 유시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다가 넘어졌다.

유시진은 넘어진 강모연을 일으켜 세우며, “되게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강모연은 “살아 있었어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유시진은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라고 답한 뒤 강모연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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