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팝스타 프린스,자택서 숨친채 발견..오바마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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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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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美팝스타 프린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미국 팝스타 프린스가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그는 '창조의 아이콘'이었다"고 애도했다.

2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미셸(영부인)과 프린스의 사망에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애도를 표한다" 며 "우리는 오늘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린스는 펑크와 R&B, 로큰롤 등의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가장 재능 있는 음악가 중 한 명이었다" 며 "그는 연주의 거장이었고 뛰어난 밴드리더였으며 팬들을 열광시키는 가수였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린스는 이날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78년 '포유(For You)'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았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6집 '퍼플 레인'은 24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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