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무궁화호 탈선으로 1명 사망·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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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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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8명이 부상했다.

22일 오전 3시 41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1517호가 탈선했다.

진입하던 열차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는 7량짜리로 이 중 4량이 탈선했다.

기관차는 전복됐고 2량이 전도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기관사 양모(53)씨가 숨지고 정모(55)씨 등 승객 8명이 다쳐 순천한국병원 등 인근 3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열차는 21일 오후 10시 45분경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로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운행은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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