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대기업 임원 10명중 2명은 ‘해외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내 30대 대기업 및 공기업 임원 10명 중 2명은 해외에서 공부한 해외대학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30대 대기업 및 공기업 중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7개사의 공시자료를 통해 대기업 및 공기업 임원 3443명의 최종학력과 연령, 1인 평균 보수액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30대 기업 임원 중 74.2%는 국내학교 출신이었고, 21.2%는 해외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4.6%는 출신학교를 공개하지 않았다.

출신학교별로는 ‘해외대학’을 졸업한 임원이 21.2%로 가장 많았다. 해외대학 출신 임원은 10년 전(2007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전인 2007년 잡코리아의 동일조사 결과 해외대학 출신 임원이 11.7%에 그쳤던 것에 비해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21.2%로 9.5%P 크게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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