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닷새전 자신의 죽음 예언 "며칠만 기다려라, 기도나 하지말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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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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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린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57로 돌연사한 美 팝가수 프린스가 죽기 수일전 죽음을 암시하는 예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프린스가 이달 중순 일리노이 공연 도중 관중들에게 "며칠만 기다려라. 기도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라고 말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공연도 직전 일리노이 공항 비상착륙사태를 겪은 다음날에 열린 것.  프린스는 지난 15일 애틀란타 공연을 마치고 개인 전용비행기를 타고 가던중 기내 응급처치를 받고 비상착륙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공연을 무사히 치뤄 주변서는 아무 일 없는 줄 알았던 것.  그러나 측근들은 그가 독감과 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사망 당시 시간대 상황>

▲美 서부 시간 오후 3시 43분 :  22일 프린스의 부검이 실시될 예정.

▲美 서부 시간 오후 12시 25분 : 경찰 당국은 프린스가 자택이 있는 미네소타 페이슬리 파크 주택단지에 있는 엘리베이터서 발견됐다고 발표.  즉각 심폐소생술이 실행됐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美 중부시간으로 오전 10시 7분 사망판정.

▲美 태평양 표준시간 오전 11시 27분 :  카버 카운티 경찰서는 프린스 죽음에 관한 주변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다고 했다.

한편 프린스는 21일 이른 아침 미네소타 페이슬리 파크 주택단지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체는 "한 남성이 쓰러졌어요. 숨을 안 쉬어요"라고 말하는 긴급신고전화 내용을 입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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