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명배우들과 함께 한 여인을 지키는 카우보이, 빌리 록스 역으로 출현한다. 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물이다.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많지 않은 분량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황야의 7인’의 동명 원작은 존 스터지스 감독의 1960년 작으로 율 브린너·엘리 웰라치·스티브 맥퀸 등 당대 스타들이 출연했다. 억압받는 멕시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나선 7명의 청부 살인업자의 활약상을 그렸다.
워싱턴은 악당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는 여성에게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 역을 연기한다. 프랫이 마술사이자 도박꾼 역을, 호크가 명사수 탈영병 역을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