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아름다운 감악산 숲길 조성에 박차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남면이 아름다운 감악산 숲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모여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 숲길에 철쭉 1,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지난해 5월 감악산 숲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 후, 감악산 숲길을 찾는 등산객과 체험학습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이 현저히 많이 늘어나 이들에게 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여 감악산 숲길을 전국 최고의 숲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날 심은 나무는 한해 두해만으로 그 효과가 발휘되지는 않겠지만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10년, 20년 뒤에는 지역의 최고 명소로 자리하게 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다음달 감악산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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