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은퇴하지 않는다. 50번의 월드 투워, 200번의 기자회견, 수많은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했다. 홍보 때문에 나를 잃어갔고, 싸움의 진정한 의미를 잊어버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20일 SNS에 “젊은 시기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고마웠다. 나중에 또 만나자”는 글을 남겼다. UFC와의 갈등 때문이었다. 결국은 홍보가 아닌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맥그리거는 지난 3월 ‘UFC 196’ 메인이벤트로 열린 네이트 디아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오는 7월 UFC 200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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