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40원대 상승 개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영향으로 1140원대로 상승 개장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당 1139.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6원 상승한 1140.5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개최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해 역외 시장에서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 심리 위축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