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팔로우미7' 6인 MC '걸크러쉬'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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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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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에서 자신감 있는 신체부위 얘기하는 아이비(위)와 서효림[사진='팔로우미7'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팔로우미7'가 강력하게 돌아왔다. 기존 3인에서 6인으로 MC를 대폭 늘린만큼 시청자들을 위한 '꿀팁'들이 쏟아졌다.

21일 오후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미7'가 첫 방송됐다. 원조 안방마님 아이비를 필두로 서효림, 유소영, 고우리, 황승언, 차정원 등 연예계에서 '한 뷰티'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회에서 이들 6인의 MC들은 각자의 일상생활과 뷰티습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 등을 공개했다.

SNS에서 '여자에게 사랑받는 여자'로 '걸크러쉬'를 일으키고 있는 배우 차정원은 클렌징과 보습이 한 번에 되는 팩을 소개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이 팩을 시연하고 세안을 해 민낯을 공개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장면을 연출한 것.
 

'팔로우미'에서 MC들이 자신만의 '뷰티템'을 공개하고 있다[사진='팔로우미' 방송 화면 캡처]


자칭 '슈즈 덕후' 아이비는 새빨간 하이힐을 신고 섹시미를 뽐냈다. 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가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뽐내는 아이비는 '원조 안방마님'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했다.

이런 아이비와 '슴부심'(가슴+자부심)으로 대동단결했던 서효림은 호텔 어메니티에 대한 집착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어메니티는 호텔 이용료에 포함 된 것"이라는 그는 어메니티가 빼곡히 들어찬 화장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알뜰함은 시청자들과 동질감을 형성하기 충분했다.

유소영은 가슴 제품으로 코믹한 '걸크러쉬'를 일으켰다. 그는 가슴을 위한 팩과 젤을 소개하며 스튜디오에서 이 제품들을 쓰는 시늉을 했다. 유소영의 과감한 동작들에 다른 MC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 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스타들의 생활밀착 '셀캠' 라이프 쇼 '팔로우 미7'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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