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팔로우미7'가 강력하게 돌아왔다. 기존 3인에서 6인으로 MC를 대폭 늘린만큼 시청자들을 위한 '꿀팁'들이 쏟아졌다.
21일 오후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미7'가 첫 방송됐다. 원조 안방마님 아이비를 필두로 서효림, 유소영, 고우리, 황승언, 차정원 등 연예계에서 '한 뷰티'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회에서 이들 6인의 MC들은 각자의 일상생활과 뷰티습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 등을 공개했다.
SNS에서 '여자에게 사랑받는 여자'로 '걸크러쉬'를 일으키고 있는 배우 차정원은 클렌징과 보습이 한 번에 되는 팩을 소개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이 팩을 시연하고 세안을 해 민낯을 공개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장면을 연출한 것.
자칭 '슈즈 덕후' 아이비는 새빨간 하이힐을 신고 섹시미를 뽐냈다. 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가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뽐내는 아이비는 '원조 안방마님'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했다.
이런 아이비와 '슴부심'(가슴+자부심)으로 대동단결했던 서효림은 호텔 어메니티에 대한 집착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어메니티는 호텔 이용료에 포함 된 것"이라는 그는 어메니티가 빼곡히 들어찬 화장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알뜰함은 시청자들과 동질감을 형성하기 충분했다.
유소영은 가슴 제품으로 코믹한 '걸크러쉬'를 일으켰다. 그는 가슴을 위한 팩과 젤을 소개하며 스튜디오에서 이 제품들을 쓰는 시늉을 했다. 유소영의 과감한 동작들에 다른 MC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 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스타들의 생활밀착 '셀캠' 라이프 쇼 '팔로우 미7'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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