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는 산불전문진화대 34명, 산불감시원 30명, 산불진화차량 5대, 산불임차헬기 1대 등 전문화된 인력 및 장비를 보유해 산불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1일 산불전문진화대 순찰 2회, 헬기 계도비행 1회를 실시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조주의보 발령,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고려 산불재난 위기경보를「경계」단계로 상향발령 하였고, 주말 산불비상근무자를 확대 편성해 지난 2일부터 매일 약 75명의 공무원이 주말근무에 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산불의 원인이 소각에 의한 산불 및 등산객, 성묘객 실화인 만큼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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