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불 없는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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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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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축산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 평일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시는 산불전문진화대 34명, 산불감시원 30명, 산불진화차량 5대, 산불임차헬기 1대 등 전문화된 인력 및 장비를 보유해 산불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1일 산불전문진화대 순찰 2회, 헬기 계도비행 1회를 실시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조주의보 발령,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고려 산불재난 위기경보를「경계」단계로 상향발령 하였고, 주말 산불비상근무자를 확대 편성해 지난 2일부터 매일 약 75명의 공무원이 주말근무에 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산불의 원인이 소각에 의한 산불 및 등산객, 성묘객 실화인 만큼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문진화인력 및 장비 확충, 시민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 및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산불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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