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좋은사람'의 두 주인공 우희진과 현우성이 드라마 방송 전부터 '케미'를 뽐냈다.
배우 우희진과 현우성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질의응답에 앞서 포토월에 선 두 사람은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시종일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이재훈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 촬영에 임하는 현우성을 보고 "미스코리아 미소를 짓고 있나"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람을 통해 치유받고 위안받으며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걸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좋은사람'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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