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22일) 또 절하...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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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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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민은행 사흘간 약 132조 유동성 역레포로 공급

22일 중국 당국은 달러당 위안화 가치를 0.15% 절하했다. [사진=중국신문사]


전날에 이어 22일에도 중국 위안화 가치가 절하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2일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5% 높인 6.48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5% 절하됐다는 뜻이다. 

한편, 인민은행의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한 거액 유동성 공급이 이어졌다. 인민은행은 22일 7일 만기 역레포 발행으로 2400억 위안(약 42조원)의 자금을 시장에 풀었다. 지난 20일과 21일에도 2500억 위안, 26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를 발행해 사흘간 무려 7500억 위안(약 132조원) 자금이 시중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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