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환경공영제 지역관리대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환경공영제 지역관리대행 사업은 광주시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전담업체를 선정하고, 50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건축주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팔당호 수질 개선에 기여토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10개 권역에 대해 전문 업체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개인하수처리시설 상태를 등급화해 △관리요령 기술지원 △고장·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비 일부 지원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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